근로자라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.
하지만 지원금 종류가 많고, 신청 절차가 복잡해 어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국가 지원금을 정리하고,
지원 대상, 지급 금액, 신청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.
1. 근로자를 위한 국가 지원금 목록
1) 근로장려금 (EITC)
✅ 지원 대상:
- 연 소득 4,400만 원 이하(맞벌이 기준)
- 근로·사업소득이 있는 근로자
- 재산 합계 2억 원 이하
✅ 지원 금액:
- 단독 가구: 최대 165만 원
- 홀벌이 가구: 최대 285만 원
- 맞벌이 가구: 최대 330만 원
✅ 신청 방법:
- 국세청 홈택스(온라인) 또는 세무서 방문 신청
- 신청 기간: 매년 5월~6월 (반기 신청 가능)
2) 자녀장려금
✅ 지원 대상:
-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중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
✅ 지원 금액:
- 최대 80만 원 (자녀 1인당)
✅ 신청 방법:
- 국세청 홈택스에서 근로장려금과 함께 신청
3) 청년내일채움공제
✅ 지원 대상:
- 중소기업 취업 청년 (만 15~34세)
- 월 급여 300만 원 이하 (일부 예외 있음)
✅ 지원 금액:
- 2년형: 본인 300만 원 저축 → 정부 지원 포함 총 1,200만 원 수령
- 3년형: 본인 600만 원 저축 → 정부 지원 포함 총 2,400만 원 수령
✅ 신청 방법:
-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
4) 육아휴직 급여
✅ 지원 대상:
-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
✅ 지원 금액:
- 첫 3개월: 월 통상임금의 80% (최대 150만 원)
- 4~12개월: 월 통상임금의 50% (최대 120만 원)
- 부부 동시 사용 시: 첫 3개월 각각 100% 지급 (최대 300만 원)
✅ 신청 방법:
- 육아휴직 시작 후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고용센터 방문 신청
5) 실업급여 (구직급여)
✅ 지원 대상:
- 고용보험 가입자로 비자발적 퇴사한 근로자
- 퇴사 전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근무
✅ 지원 금액:
- 월 평균임금의 60% (최대 2,080만 원 수령 가능)
- 지급 기간: 120일~270일 (근속 연수에 따라 다름)
✅ 신청 방법:
- 퇴사 후 워크넷(www.work.go.kr) 구직 등록
- 고용센터 방문하여 수급자격 인정 신청
- 2주 간격으로 구직활동 보고 후 급여 수령
6) 긴급복지 생계지원금
✅ 지원 대상:
- 갑작스러운 실직, 질병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근로자
- 기준 중위소득 75% 이하 (4인 가구 기준 월 390만 원 이하)
✅ 지원 금액:
- 1인 가구: 월 58만 원
- 2인 가구: 월 98만 원
- 4인 가구: 월 162만 원
✅ 신청 방법:
-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
7)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
✅ 지원 대상:
- 중소기업 근로자 (대기업 근로자 제외)
✅ 지원 금액:
- 근로자 20만 원 부담 → 정부 지원 10만 원 추가 (총 30만 원 여행 포인트 지급)
✅ 신청 방법:
- 한국관광공사 ‘근로자 휴가지원 사업’ 홈페이지에서 신청
2.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국가 지원금 한눈에 정리
지원금명지원 대상지원 금액신청 방법
근로장려금 | 연소득 4,400만 원 이하 | 최대 330만 원 | 국세청 홈택스 |
자녀장려금 | 18세 미만 자녀 둔 가구 | 최대 80만 원 | 국세청 홈택스 |
청년내일채움공제 | 중소기업 취업 청년 | 최대 2,400만 원 |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|
육아휴직 급여 | 육아휴직 사용 근로자 | 최대 300만 원 (부부 동시 사용) | 고용보험 홈페이지 |
실업급여 | 비자발적 퇴사 근로자 | 최대 2,080만 원 | 워크넷 등록 후 고용센터 방문 |
긴급복지 생계지원 | 소득 75% 이하 위기 가구 | 최대 162만 원 (4인 가구 기준) | 행정복지센터 방문 |
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| 중소기업 근로자 | 여행포인트 30만 원 |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|
3.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놓치지 말자
근로자라면 소득 수준, 근로 형태, 가구 구성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국가 지원금이 있다.
이 글에서 소개한 지원금을 확인하고 해당되는 경우 반드시 신청하자.
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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